?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xtra Form

논란.jpg


[CBS노컷뉴스 장관순·최인수 기자] 12일 새누리당이 전날 이뤄진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 브리핑에 대해 거당적(擧黨的)으로 반격을 펴고 나섰다. 새누리당은 해당 발언이 대통령에 대한 모독일 뿐 아니라, 대통령을 선출한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반발했다.

그런데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도 2003년 노무현 대통령 취임 초기 6개월간 거의 한달에 한번 꼴로 유사한 모독 논란을 초래한 적이 있다.

그해 5월 10일 이회창 대선후보의 공보특보를 역임하고 한나라당 몫으로 방송위원에 임명된 양휘부 위원은 청와대에 임명장을 받으러 가서 "오늘 사진 찍으면서 솔직한 제 심정은 (청와대의) '주인이 바뀐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 착잡한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대통령 면전에서 정통성을 부정한 셈이 된다. 논란이 일자 당시 한나라당은 "농담을 한마디 한 것뿐이다. 혹시나 모독으로 받아들였다면 유감이다"라는 해명을 냈다.

한달 뒤인 6월 9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당시 이상배 정책위의장이 막말을 선보였다. 그는 일본 순방 뒤 귀국한 대통령을 향해 "이번 방일 외교는 한국 외교사의 치욕으로, '등신외교'의 표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당시 여당도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하고 나섰는데, 이에 대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의 반응은 "해당 발언은 모욕하기 위해 쓴 말이 아니다. 이를 트집 잡아 국회를 공전·파탄시키는 것은 안 된다"였다.

그해 7월 8일에는 최병렬 신임 대표가 직접 대통령의 정통성을 부정했다. 그는 당시 한나라당 경북도지부장 이·취임식에서 "과연 이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인가, 나는 솔직히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심정"이라고 발언했다. 당 대변인은 "대통령이 경제를 살려야 하는 직분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 데 대해 원론적인 입장"이라며 파문 진화에 나섰다.

8월 22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는 김병호 당 홍보위원장과 박주천 사무총장이 대통령을 "올챙이 적 시절을 모르고,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개구리에 비유해 '국가원수 모독' 파문이 일었다.

유사 사례는 이후에도 수시로 벌어졌고, 이듬해 8월 한나라당 의원 24명이 '육XX놈', '개X놈' 등 원색적 욕설을 섞어 대통령을 희화화한 내용의 연극 '환생경제'를 공연하는 일도 있었다.

꼭 10년 만에 대통령과 국민에 대한 '모독 논란'이 주체와 대상을 바꿔 재연된 셈이다.

노컷뉴스 ksj0810@cbs.co.kr



  1. 12
    Jul 2013
    12:45

    용인 엽기살인 10대 현장검증…"담담하게 재연"

    (용인=연합뉴스) 이우성 최해민 기자 = 12일 오후 2시 45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 모텔 앞. 1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처참하게 훼손한 심모(19)씨에 대한 현장검증을 지켜보기 위해 취재진과 시민 등 200여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2. 12
    Jul 2013
    12:43

    시총 22조를 들었다 놨다…버냉키 '입' 한국증시 파워!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말(言) 값’은 한국 증시에서 어느 정도나 될까.  1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5월 말 이후 버냉키 의장 발언의 영향력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22일 미 의회 상ㆍ하원 합동경제위 청문회에서 버냉키 ...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3. 12
    Jul 2013
    12:42

    한전, 찜통교실 산업용 요금 적용하면 단가 더 올라

    【서울=뉴시스】이상택 기자 = 한전이 찜통교실 논란과 관련해 교육용 전기요금을 산업용으로 적용하면 오히려 요금이 상승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한전은 12일 참고자료를 내고 초중고교 등에서 사용하는 교육용 전기요금은 산업용보다 낮은 수...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4. 12
    Jul 2013
    12:41

    [채경옥 기자의 주부9단 재테크10단] 왜 월급쟁이들은 주식투자에 실패하는가

    얼마 전,한참 기말고사 공부에 열중하던 중학교 2학년 큰 딸이 문득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이 뭐라고 생각해?"하고 물어봤다.  나의 대답은 "워렌 버핏 아니면 시인" 이었다.  워렌 버핏 처럼 성공한 전업 투자자가 되어 삶의 무게와 지구의 중력을 ...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5. 12
    Jul 2013
    12:39

    퇴직금 150억원…'억'소리나는 그들만의 리그

    [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최근 퇴임한 한 재보험사의 CEO(최고경영자)가 받은 퇴직금이 세간의 화제가 됐다. 퇴직금만 15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직시 회사를 세계 10위의 재보험사로 만들었으니 그에 걸맞는 대우라는 평가도 있다. 예전 모 은행 ...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6. 12
    Jul 2013
    12:36

    "잘 나가던 소형빌딩마저"…강남권 매물 쏟아진다

    장기 불황에 공실률 높아져…경매 물건도 증가 과도한 대출로 사들인 투자자들 '빌딩푸어' 우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뒤쪽 도로(이면도로)에 있는 6층짜리 빌딩(연면적 1321㎡)은 지난해 5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경기불황으로 세입자가 줄고 임대...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7. 12
    Jul 2013
    12:35

    <與, 민주 사퇴·사과에도 '진정성있는 사과' 요구>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귀태발언'에 종일 십자포화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김연정 기자 = 새누리당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을 '귀태(鬼胎)의 후손'으로 표현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전날 발언에 대해 온종일 맹공을 퍼부었다. 결국 이날 저녁 홍 ...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8. 12
    Jul 2013
    12:34

    새누리, 홍익표 사퇴에 신중한 반응…13일 긴급회의

    【서울=뉴시스】박대로 박성완 기자 = 새누리당이 12일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사퇴 소식에 신중한 반응을 보이며 긴급 지도부 회의를 소집해 향후 대응 방침을 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홍 원내대변인의 사퇴 ...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9. 12
    Jul 2013
    12:33

    盧에게 "등신외교"…10년만에 공수 뒤바뀐 '대통령 모독' 논란

    [CBS노컷뉴스 장관순·최인수 기자] 12일 새누리당이 전날 이뤄진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 브리핑에 대해 거당적(擧黨的)으로 반격을 펴고 나섰다. 새누리당은 해당 발언이 대통령에 대한 모독일 뿐 아니라, 대통령을 선출한 국민에 대한 ...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10. 12
    Jul 2013
    12:32

    '귀태'발언 논란, 홍익표는 누구

    "책을 다 읽어보면 맥락 알수 있을 것"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을 '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이라는 뜻의 '귀태'(鬼胎)로, 박근혜 대통령을 '귀태의 후손'으로 언급해 파문을 일으킨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은 당내 대표적인 북...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11. 12
    Jul 2013
    12:32

    정치권 강타한 '귀태' 도대체 어떤 말이길래…

    시바 료타로, '쇼와시대' 빗대어 만든 말 강상중은 자전적 에세이선 `다른 의미'로 사용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귀태'(鬼胎)라는 생경하고도 음습한 단어가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귀태의 사전적 뜻은 '두려워하고 걱정함', '나쁜 마음' 정도...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12. 11
    Jul 2013
    17:08

    '한밤' 장윤정 소속사 "모친 소송, 강력 대응할 것"

    [OSEN=임영진 기자] 장윤정의 어머니가 그의 소속사를 상대로 7억 원의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장윤정 측 소속사와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장윤...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13. 11
    Jul 2013
    17:07

    성동일 "가장 고생하는 아빠는 송종국"

    [OSEN=전선하 기자] 배우 성동일이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다섯 아빠들 가장 고생하는 멤버로 ‘딸 바보’ 송종국을 꼽았다.  성동일은 11일 삼청동에서 OSEN과 만나 “‘아빠!어디가?’에 출연하는 아빠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이 나름대...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14. 11
    Jul 2013
    17:06

    정선희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산다? 절대 아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남편과의 사별 후 겪은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정선희는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스타특강쇼'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강의 형식으로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내가 아무 일도 없었던...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15. 11
    Jul 2013
    17:01

    '꽃할배' 나PD "이서진씨도 2탄 데려갈까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일 불과 첫 회만 방송됐는데, 벌써부터 '2탄' 얘기에 여기저기서 시끌벅적하다. 제작진도 이미 2탄 준비에 들어간 상황. 연출자 나영석PD는 지난 5일 첫 방송 후 6일 새벽 바...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16. 11
    Jul 2013
    16:59

    티아라 아름, 팀 떠난다. 티아라 당분간 원년 멤버로만 활동

    걸그룹 티아라의 막내 아름(19)이 팀을 떠난다. 티아라는 최근 멤버 아름을 솔로 가수로 전향시키기로 최종 결정했다. 따라서 티아라는 원년 멤버인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등 6인으로 팀을 재정비하게 됐다. 아름은 지난해 7월 티아라의 8번...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17. 11
    Jul 2013
    16:55

    대형 티브이에서 카누까지 ‘통큰’ 해외직구

    [한겨레]  그것은 ‘베바(베스트 바이) 100달러 대란’ 혹은 ‘클립시 대란’이라 불렸다. 지난 6월 초 미국의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www.bestbuy.com)에서 보통 500달러 넘게 팔렸던 스피커를 99달러에 할인하는 행사를 했다. 이 소식이 블로그...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18. 11
    Jul 2013
    16:53

    "몰래 핀 아빠의 흡연 흔적, 태아는 알고 있다!"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전광수(39·가명) 씨는 최근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다. 첫째를 가졌을 때도 아이를 출산하면 담배를 끊겠다고 아내와 약속을 했지만, 매번 금연에 실패해 아직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아내와 뱃 속이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서 집에서는 ...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19. 11
    Jul 2013
    16:50

    솔로들의 거짓말…男 `연애 안해'-女 `대시 많아"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솔로들이 가장 자주 하는 거짓말은 남성의 경우 `연애 안 하고 있다', 여성은 `대시 많이 받았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최근 미혼남녀 812명(남성 403명·여성 409명)을 대상으로 `솔로들이 ...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20. 11
    Jul 2013
    16:49

    계속되는 화장품 안전성 문제, 대책 없나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수입화장품을 중심으로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며 지난해 개정되어 올해 발효된 화장품법의 원료 네거티브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부터 배합 성분...
    Reply0 출처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 243 Next ›
/ 2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