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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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윈 온주수상은 13일 주의회에서 그동안 논란이 돼 온 블루어-댄포스 지하철 노선의 스카보로 연장 노선 문제와 관련 TTC측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정부가 제시한 지하철 노선안을 밀어붙이겠다”고 발표했다. 카렌 스틴츠 TTC의장과의 11일 회동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 입장을 밝힌 윈 주수상은 “온주정부는 스카보로 시민들이 염원인 지하철 건설을 확고히 추진할 예정이며 이 계획과 관련돼 이미 책정돼 있는 14억 달러의 주정부 지원금은 지하철 건설 비용으로 투자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러나 스카보로 주민들을 위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노선안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스틴츠 시의원은 윈 주수상과의 회동 후 주정부가 시의회의 동의 없이 주정부 계획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현재 토론토시의회는 재정확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케네디역부터 셰퍼드 애비뉴까지의 지하철 연장 노선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온주정부는 케네디역에서 스카보로 타운센터까지의 축소된 연장 노선을 통해 재정문제와 스카보로 지하철 입성의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는 속셈인 것으로 분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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