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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AVER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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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목표를 향해 한발 내딛은 임창용 선수


안녕하세요. 임창용 선수입니다. 사실 전 말하는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글 쓰는 것에도 서툴죠. 때문에 오랫동안 프로야구 선수로 뛰면서 팬들과 살갑게 지내지 못했습니다. 그냥 묵묵히 야구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죠. 그러다 가끔 여러분이 해주는 격려 한마디에 힘을 얻을 때가 있습니다. 제 도전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제 나름의 답장을 하고 싶었죠. 낯설고 쑥스럽지만 NAVER를 통해 <임창용의 메이저리그 리포트>를 연재하게 됐습니다. 전 아직 메이저리그가 실감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창하게 얘기할 건 아직 없습니다. 그저 친구에게 말하듯 임창용의 '야구 여행기'를 전할 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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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산하 아이오와 컵스에서 활약한 임창용 선수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고 올해 초 미국으로 건너온 지 7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그래도 인터넷을 통해 한국 소식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요새 ‘단언컨대’라는 말이 유행이죠? 저도 패러디 하나 할게요.

단언컨대, 제 초구는 무조건 직구입니다.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처음 던지는 임창용의 첫 공은 당연히 빠른 공이 될 것입니다. 포수가 어떤 사인을 낼지, 어떤 타자가 타석에 들어설지는 모르지만 전 오래 전부터 마음먹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던지는 초구는 무조건 직구라고. 스트라이크존 한 가운데를 보고 던질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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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구는 직구가 될 것이다" 임창용 선수는 메이저리그 첫 등판에 대한 기대와 포부가 크다.


메이저리그 마운드는 제게 작은 언덕(mound)이 아니라 거대한 산이었습니다. 젊은 시절 그토록 밟고 싶었던 최고의 자리, 그러나 결코 오를 수 없었던 그곳을 서른여덟 나이에 향합니다. 얼마 전 미국 신문은 ‘컵스의 유망주’로 저를 소개했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1995년 프로에 데뷔해 올해로 프로 19년째를 맞이했지만, 사실입니다. 전 미국에서는 유망주일 뿐이죠. 만 37세 유망주-.

어떤 상황에서 등판할지, 어떤 피칭을 보일지, 팔꿈치가 아프지나 않을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는 제 자신과 팬 여러분께 약속할 수 있습니다. 제가 던지는 메이저리그 초구는 직구라는 것입니다. 초구를 던진 결과를 본 뒤에 다음 공배합을 할 생각입니다.

타자는 제가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라는 것을 아마 알 것입니다. 직구를 노리겠죠. 어쩌면 제가 베테랑 투수라는 점을 고려해 변화구를 기다릴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전 제 스타일대로 초구 직구를 던질 겁니다. 처음부터 피하거나 꼬아서 던질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던지는 직구에 타자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보면 됩니다. 가만히 지켜보는지, 헛스윙을 하는지, 파울을 치는지, 안타를 때리는지 그 결과를 보고 제 직구가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수준인지, 다음 피칭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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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산'인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바라보며 임창용 선수는 매일 새로운 다짐을 다진다고 한다.


제 야구 인생에 기억에 남는 몇몇 초구가 있습니다. 당연히 모두 직구였습니다. 1995년 해태에 입단해서 몇 달 동안 2군에 있다가 1군에 처음 올라온 날이 기억납니다. 6월 18일 대구 삼성전에서 1회 구원 등판했는데 첫 타자가 삼성 4번타자 이동수 선배였습니다. 가장 자신 있는 직구를 던졌죠. 내 공이 대선배들에게 통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스트라이크였는지 볼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힘차게 던졌던 건 분명합니다. 그 다음 공에 중전안타를 맞았습니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했던 2008년 야쿠르트에서 던진 초구도 역시 직구였습니다. 3월28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개막전이었는데요. 6-2로 앞선 8회 일본 최고의 좌타자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타석 때 첫 등판했습니다. 오가사라와를 직구로 잡으면 일본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직구 3개가 모두 볼이 됐지만 끝까지 직구를 던져 좌익수 플라이 처리했습니다. 이날 야쿠르트 마무리 이가라시 료타가 부상을 입어 다음날부터 야쿠르트 마무리를 맡게 됐죠. 첫 경기에서 던진 직구가 강한 인상을 준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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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팔꿈치는 임창용 선수의 가장 큰 걱정이다.


지난해 7월 두 번째 팔꿈치 수술을 받았으니 1년 만의 복귀가 다소 이른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이너리그에서 뛸 때는 재활훈련을 한다는 생각으로 던졌습니다. 기사가 나올 때는 ‘임창용 최고 95마일’이라는 제목이 달렸지만 사실 그런 공은 경기당 1~2개밖에 던지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직구는 90마일 이하의 느린 직구였죠. 아직 몸이 완전치 않기 때문에 완급을 조절한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하루빨리 메이저리그에 올라가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차피 부딪힐 거, 빨리 그리고 세게 붙어보자는 생각이었죠. 그러다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지난 11일 밤에 잠을 잘 못자는 바람에 오른쪽 어깨가 아팠거든요. 다행히 수술 부위는 아프지 않았는데, 어깨가 쑤셔 열흘 넘도록 피칭을 중단했습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아, 내가 좀 서둘렀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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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마음으로 '다시 시작'을 준비하는 임창용 선수.



한 박자 쉬었으니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는 다르겠죠. 저도 제가 어떻게 던질지 모르겠습니다. 결과를 장담할 순 없지만, 초구가 직구라는 것은 미리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힘껏 제 직구를 던지고 나서야, 진짜 메이저리그가 시작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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