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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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하퍼 연방총리가 오는 2015년 선거를 대비해 보수당 집권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여름 휴회중인 연방 의회를 10월 중순경에 다시 열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하퍼 총리는 보수당의 지속적인 집권을 위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향후 1달여간의 휴회 기간중 현재 180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적자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적자 해결을 위한 하퍼 총리의 경제정책은 보수당이 주장하는 주안점에 맞춰 진행될 것이며 이를 통해 유권자들의 동의를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방총리가 의회 내부 재정비를 위해 상원과 하원의 개회를 미루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이같은 하퍼 총리의 결정은 2015년 선거를 앞두고 보수당을 돕기 위한 행동이며 한달간의 추가 휴회로 인해 국민들은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연방 야당 관계자들은 “하퍼 총리의 정회결정은 최근 불거진 상원의원들의 세비부정 스캔들을 무마하려는 꼼수”라고 지적하며 “국민들을 섬겨야 할 연방의회의 개회가 미뤄짐으로써 그 피해는 국민들이 고스란히 받게 됐다. 이는 국민들의 안녕을 최우선시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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